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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리뷰] 논란의 쿠팡 인터페이스, 의도된 것이다?

dooday 2025. 4. 27. 21:17

 

최근에 재밌는 유튜브 영상을 봤습니다.

쿠팡 인터페이스와 관련한 내용인데, 항상 UXUI를 공부하면서 스스로도 생각을 많이 했던 주제였습니다.

"왜 쿠팡 UI는 촌스러울까?"

 

개인적인 시각이긴 하겠지만 미니멀하고 브랜드 톤을 활용하여 디자인하는 예쁜(?) 것을 좋아하는 저는 쿠팡의 디자인이 항상 궁금했습니다. 주변에 쿠팡 디자이너들 보시면 훌륭하신 분들도 많아서 역량이 부족한건 아닌거같은데,, 왜 저런 디자인을 하는 것일까 라고 궁금증을 많이 가졌습니다.

영상의 내용 中

쿠팡 인터페이스, 촌스러운가?

 

대부분의 E-커머스 어플을 보면 주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나의 핵심 색깔을 정하고 채도와 명도를 조절하면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구분합니다. 제품을 같은 배경에 촬영하기도 하며 깔끔함을 고수하는 편이죠.

 

영상의 내용 中

 

반면, 쿠팡의 경우 원색을 많이 사용하며 상품 보여지는 방식도 와글와글하게 배치하면서 '깔끔함'과는 먼 느낌이 듭니다.

다른 E-커머스 앱들과는 다른 느낌이 많이 들기도 하고 커머스계 1등 기업이 왜 이런 디자인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쿠팡은 왜 이렇게 디자인했을까?

 

결론만 말하자면, 전 연령층이 사용하기에 익숙한 UI를 사용했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저는 어릴적 마트 전단지나 배달 카탈로그를 보는 것을 즐겨했습니다. 요즘 시대가 변하면서 좀 더 세련된 되거나 핵심만 강조하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경향이라 이젠 마트를 제외하곤 이런 디자인을 볼 수 없어서 추억의 디자인이 되어버리기도 했죠.

변화를 좋아할 순 있지만 사람들은 오랫동안 보던 것을 더 익숙해하고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쿠팡이 전연령층을 타깃으로 하면서 "마트 전단지"처럼 모두가 익숙한 디자인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특히, 디지털시대로 진입하면서 마트에서 장을 보던걸 앱으로 장소가 급변화하였는데, 휴대폰을 켜고 끄는 것 자체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이 적응을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쿠팡은 이러한 고연령층의 어르신들도 어려움 없이 쓸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평소 궁금증이 있던 주제였는데 풀릴 수 있었습니다.

밑에 영상 한 번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Youtube

“마치 마트 전단지와 비슷하죠” 논란의 쿠팡 인터페이스, 디자인 전문가와 뜯어봄|크랩

https://www.youtube.com/watch?v=Eo5vtdllzbs&t=15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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